가족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유전자를 타고 나서 그런지 살아오는 동안 단 한 번도 동물 없이 살아본 기억이 없답니다. 현재 우리 집에는 두 마리의 댕댕이 재롱이와 봄이가 서로 못 본척하면서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이들의 사연을 소개를 해 봅니다. 재롱이 : 요크셔테리어 암컷 13살, 입양한지 12년 차 1살 때 입양, 당시 사람을 많이 무서워하고 피하며, 보기만 해도 똥오줌을 지리는 상황으로 사람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으로 추정됨. 먹는 것도 폭식을 하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먹는 것에 집착하는 성격은 여전함. 봄이를 무시하거나 거들떠보지 않지만 기분이 나쁘면 혼을 냄. 봄이 : 몰티즈 암컷 2살, 입양한지 6개월 차 조카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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