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원주시 태장1동은 청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태장 갤러리’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래마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초대 전시전 원주드로잉 회원전을 개최한 바 있다.

태장 갤러리는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1∼3층 복도 공간과 3층 휴게공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층 갤러리에서는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김정순 사진작가의 ‘강원의 소소한 풍경’ 사진전에 이어 3월부터 4월까지 정혜영 작가의 우드버닝과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한다.

정혜영 작가는 우드버닝(인두화)과 캘리그라피를 취미와 열정으로 시작하며 오랜 시간 작가의 꿈을 키워 왔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전시회 출품과 수상 경력을 쌓으며 원주에 작은 공방을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우드버닝과 캘리그라피를 알리면서 후배 양성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정혜영 작가는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에 갤러리가 생김으로써 꿈과 재능이 있는 지역 작가들의 공간이 만들어진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3층 갤러리에서는 5월 공예전 전시, 6∼7월 은하수 어린이집 그림 전시, 8∼9월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태장1동 총무팀(☎033-737-5520)으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태장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