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W'가 동시간대 경쟁작인 동시간대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를 제치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를 이어갔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W'는 13.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27일 시청률 12.9%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직전 방송분 8.9%보다 0.7%포인트 하락한 8.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W'가 '태양의 후예' 이후 각축을 벌이던 수목극을 평정할 태세다.
한편 이날 'W' 방송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만화 속을 뛰쳐나와 작가인 오성무(김의성 분)를 찾아가 대립하다 총을 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함부로 애틋하게' 9회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신준영(김우빈 분)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그래.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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