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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499건
  • [비공개] 자책. (공감 에세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내가 정말로 만나고 싶었던 사람도 있었고,왜 만나야만 했을까, 하는 사람도 있었고, 애초부터 모른 채 살았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사람도 있었다.그리고 정해진 약속으로 만나게 된 인연도, 말도 안 되게 만나진 인연도, 있었다.그 모든 사람들은 다 인연이었던 걸까,혹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든 것들이 결정되어진 채로, 나는 그 길을 따라온 것뿐인걸까,그리고 만에 하나 그저 내가 만들어진 길을 따라서 걸어온 것뿐이라면,내가 그 길로 인해 받았던, 감정, 혹은 생각, 그런 모든 것들도 이미 정해져 있었던 걸까,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다.분명 그 사람도 그랬다. 이 세계에 있다는 것도 모르는 채.......
     
  • [비공개] 어른. (공감 에세이)

     
     
    나에겐 기댈 곳이 많았다. 무슨 일이 터지든 내게 달려올엄마도 있었고, 뭐가 필요하면 어떻게든 사주려고 한아빠도 있었고, 무슨 일로 인해 혼날 때면 같이혼나 줄 친구도 있었다. 나는 언제나 당연하게 그들에게 기댔다. 하지만 그들은 너도 당연하게 기대니나도 기대겠다는 그런 말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저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내 말을들어주었고, 내가 한 잘못들을 같이 짊어주었고,대신 들어주었다. 나는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 부모님이니까, 내 친구니까 등등의이유로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내가 어떠한 행동을해왔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어리다는 이유로,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일방적.......
     
  • [비공개] 사람. (공감 에세이)

     
     
    이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모든 것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분명한존재의 이유가 있다. 분명 누군가가 목적을갖고 만들었을테니 말이다. 그러니까 이 세계에 필요없는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다. 홉스의 말에 따르면, 인간은 사악한짐승이라고 한다. 강력한 존재가 있지 않으면 서로가 서로를죽이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본인의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본인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얼마든지 서로를 죽일 것이라는 말이었다. 그렇다면 눈물이라는 것은 왜 있는 것일까,우리는 왜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누군가의 고통에, 누군가의 슬픔에,누군가의 아픔에, 누군가의 상처에 왜 우리는 분노를 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그저 배가 불렀.......
     
  • [비공개] 하고 싶은 일. (공감 에세이)

     
     
    나이를 먹는 것과,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분명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리고 나이만 먹은 아이들은자주 내게 그런 말을 한다. 꿈이 뭐야? 커서 뭐할 거야?그 질문에는 딱히 적대적인 건 없었다. 그러면 나는 항상 그 질문에 작가가되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 그들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작가. 그거 요새 힘들다던데,작가는 배고프다던데. 그저 그 말에 아무 대답도 안하지만, 나는 궁금했다. 그럼 다른 것들은 쉬운 걸까,작가를 제외한 나머지의 직업은 쉽게 돈을 벌고, 많은 돈을 벌고,힘들지 않은 걸까, 내가 봤을 때 이 세계를쉽게 살아가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 어느 것도쉬운 것이 없는 것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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